본문 바로가기
일상

연천신탄리 평화누리길

by 뚜버기여행@ 2019. 2. 15.

화누리길

2019.02.12일

옛 '철마는달리고싶다" 종착지 였던 연천 신탄리역을 출발하여, 옛 경원선 철도중단점으로해서 고대산자락 폐동굴에서자라는 역고드름을보고 백마고지역까지 약7.5km의 평화누리길을 걸어본다.


평화누리길 13코스

연천 역고드름입구 출발점=> 태양광단지=> 백마고지역=> 소이산둘레길=>노동당사=> 칠만암 종착점까지 총15km


옛 철도중단점이었던 신탄리역


신탄리역앞 둘레길안내


고대산입구에서 (구)철도중단점 방향으로~~


백마고지역이 개통되기전인 2012년 "철마는 달리고싶다" 경원선 최북단역이엇던 신탄리역



 슬픈역사를 간직한 녹슬은 안내

이지점에서 용산역까지는 88.8km 원산까지는 131.7km


철로길 따라 잘 조성된 자전거도로



걷기좋은 평화누리길


신탄리역에서 약4km지점에있는 폐동굴(역고드름) 입구


페동굴 역고드름 멀리서보이는 마치 인공으로 만들어놓은것같은 고드름기둥

여기에있는 폐터널은 일제시대때 용산과 원산을잇는 터널공사중, 일본의 폐망으로 공사가 중단되어, 철로가 끊기면서 버려지게된동굴로, 매년 12월부터 자라기시작하여 2~3월까지 길이가 200㎝이상 이르는 수백개의 고드름이 마치 양초를 세워놓은 것처럼 솟아오르고있어 신기하기만하다......!!


거대한 기둥으로변한 역고드름

역고드름은 동굴 위쪽에서 떨어지는 물이 지면에 닿는순간 찬바람에 얼어붙어 자라나는 자연발생적으로 생성되고 있다고는 하나, 믿기어려운 광이다.

여러가지 형태의 역고드름은 보는 방향에따라 신비스런 형상을 연출하고있다.

동굴깊숙한곳에서도 마치 땅속에서 솟아오르는듯.....!!


일반적인 고드름과는 달리 아래에서 위로 자라나는 역고드름 고대산줄기의 한 폐터널의 땅바닥에서 솟아오르고있어, 볼수록신기한현상의 역고드름


인공으로 만들어놓은것 같은 형상


거대기둥으로 변해버린 역고드름


겨울이오면 올해는 어떤형상의 고드름이 열리나궁금해, 다시찾게되는 폐동굴




구철도앞 3번국도와 백마고지로가는 도로 갈림길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 경계


평화누리길 13코스(역고드름~칠만암)출발점


평화누리길 13코스 출발지점 스템프투어


원산으로 잇는 공사중단된 철로기등


평화누리길 안내판


태양광단지 가는길


양옆으로 길게 이어지는 태양광전지판



갈림길 사거리에서 칠만암방향으로~~


백마고지역주변

오대로 유명한 철원평야와 북녘을 볼수있는 소이산 평화전망대갈림길. 철원평야를 빛내는 주인공으로는 두루미(천연기념물 202호)와 재두루미(203호)로, 철원평야는 쇠기러기의 최대 도래지이며 독수리, 흰꼬리수리, 검독수리 등 많은종류의 수리류와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등 110여종의 조류가 월동을하고 있다고 한다.


백마고지역입구


백마고지역

백마고지역은 현재 경원선의 종착역으로, 철원군 철원읍 평화로 3591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경원선 통근열차의 시종착역으로, 동해북부선 제진역을 제외하면 대한민국의 최북단역.

평화누리길 안내


백마고지(白馬高地)전투

백마고지 전투는 한국전쟁(50.6.25~53.7.27)중 가장치열하게 고지쟁탈전을 전개했던 1952년10월. 철원에 위치한 작은고지를 놓고 국군 제9보병사단과 중공군 제38군 3개사단이 쟁탈전을벌인끝에 9사단이 승리한 전투를 말하며, 이 전투는 세계 전투사상 유래가없을만큼 처절한 포격전,수류탄전,백병전을 10여일 주야로 반복한 끝에  아군이 이 고지를 차지한 승전기념비


백마고지역 안보투어


두천에서 1~2시간간격 으로 운행되고 있는 통근열차,금은 1,000원


백마고지역 철도중단점


비무장지대(非武裝地帶) 남쪽 한계선에 가장 가까이있는 마지막 역인 월정리역까지 지금은 미정이지만 연장개통이 계획되어있다. 월정리역이 개통되면 대한민국의 여객취급역 중 최북단역이될것인데, 하루빨리 그날이오길 고대해본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4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시행  (1) 2019.08.01
국립공원 탐방명소 6선  (0) 2019.05.06
철도중단점 백마고지역  (2) 2019.02.10
광릉숲둘레길 2코스(중말고개길)  (0) 2019.02.08
2019 입춘(立春)  (1) 2019.02.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