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가뭄심각1 건조한 겨울철날씨 산불조심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51일째 발령되고있는 가운데 이번 설 연휴동안 산불발생이 증가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들어 지난 27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83건으로 예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배나 증가했다. 피해면적도 지난 1일 발생한 양양산불로 인해 예년보다 1.8배나 증가한 43ha에 달한다. 특히, 이번 연휴 기간 중 눈이나 비 예보가없고, 건조한날씨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전국에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태다. 최근 10년간 설 연휴에 산불은 총 70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명절 다음날이 36%로 가장 많았다. 원인으로는 소각산불이 19건, 성묘객 실화와 입산자 실화가 각각 17건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올해와 비슷한 기상을 보인 지난해에는 .. 2019.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