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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봄 야생화 이름봄 야생화 2020.03.05일 아직은 이른봄이나 들가에는 봄야생화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고 있다. 왕괴불나무 [지이산괴불나무][지리괴불나무] 학명: Lonicera vidalii Franch. & Sav 예쁜 꽃망울을 터크리기 시작하고 있다. 인동과(Caprifoliaceae)에 속한 낙엽활엽관목으로 원산지는 한국이며,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있다. 4~ 6월사이 잎겨드랑이에서 연노랑꽃이 핀며, 나무의크기는 1.0~ 3.0m정도 된다. 복수초(福壽草) [가지복수초][가지복소초][눈색이속][복풀] [꽃말: 동양-영원한 행복, 서양-슬픈 추억] 학명: Adonis amurensis Regel & Radde ● 주의 :유독성 식물 복수(福壽)는 중국에서 행복과 장수를 뜻하므로,이 꽃은 부와 영광 그리고 행복을.. 2020. 3. 5.
미소짓는 상괭이 보호해야할 해양포유동물 상괭이 상괭이는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소형 돌고래로 최대 2m까지 성장하며, 다른 돌고래와 달리 주둥이가 짧고 앞머리가 둥글며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상괭이는 갓 태어났을 때는 흑색이지만 성장하면서 회백색을 띤다. 자료출처/해양수산부 상괭이는 홍콩, 한국, 일본 등 아시아 동부 연안에만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서·남해 연안과 동해 남부 연안에 출현하며 서해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 보통 육지에서 5~6km 이내의 수심이 얕은 연안이나 섬 주변에 서식하지만, 하구역과 항만 인근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상괭이는 주로 2~3마리가 무리를 이루어 서식하며, 먹이가 풍부한 곳에서는 30마리 이상이 큰 무리를 이루기도 한다. 상괭이는 조선시대 어류학서인 정약전의 자산어보 에도 ‘상.. 2020. 3. 3.
경복궁 근정전 특별관람 조선의 법궁 경복궁‘근정전’내부특별관람 운영 8.21.~9.21. 매주 수·목·금·토 / 1일 2회(회당 20명) 개방 경복궁 정전인「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을 오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1일 2회씩(10:30, 14:30) 시범 운영한다. 궁궐 정전은 그동안 문화재 훼손우려와 안전관리 등의 이유로 개방하지 않았으나, 정전 내부 정비와 안전요원 배치등을통해 지난 3월 창덕궁 인정전과 4월 창경궁 명정전을 개방한바 있다. 하반기에는 조선 제일의 법궁(法宮, 임금이 거처하는 궁)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을 특별관람 형식으로 관람객에게 개방한다. 자료출처/문화재청 ▲근정전 내부 「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은 참가자들이 경복궁 전문해설사의 안내로 정전의 기능과 내부의 기본적인 상징, 구조물 등에.. 2019. 8. 9.
정선 쥐라기역암과 화암동굴 「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정선 화암동굴」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은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旌善 鳳陽里 쥐라기礫岩)」과 「정선 화암동굴(旌善 畵岩洞窟)」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자료출처/문화재청 「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은 중생대 쥐라기 시대에 만들어진 암석이다. 정선군 봉양리 조양강변에 분포하는 역암층과 중력에 의해 역암층에서 하천 바닥으로 운반된 거대한 역암 덩어리들로, 도로변에 가까이 분포해 누구나 쉽게 관찰할수 있다. ▲정선 봉암리 쥐라기역암 ㅇ쥐라기: 지질시대에서 중생대를 3기로 나눌때 두번째 시기로 약2억년전 부터 약1억4,500만년전 까지의 시기 ㅇ 역암(礫岩): 운반작용을 통해 퇴적된 암석 중에 크기 2mm 이상인 입자가 많은 암석 정선 .. 2019. 8. 6.
4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시행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 100일간 200, 139건 소화전주변 불법 주‧정차 과태료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 행정안전부는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이후 100일동안 전국적으로 총 200,139건의 공익신고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 처리건수 : 190,215건(95.0%), 과태료 부과건수 : 127,652건(67.1%) 자료출처/행정안전부 지난 4월 17일부터 소화전 주변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위를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위반차량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시행하고있다. 보험개발원에 의뢰하여 손해보험사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결과, 작년 한해 불법 주?정차와 연계된 사고는 총 85,854건이 발생하였고 인적피해는 7,649명.. 2019. 8. 1.
서울대공원 움직이는 식물 전시 움직이는 식물 무초, 미모사, 파리지옥…서울대공원서에서 전시 서울대공원 식물원, ‘신기하게 움직이는 식물 전시회’ 6월 19일~ 30일 ⊙건드리면 오므라드는 미모사와 소리에 반응하여 잎이 춤추는 무초 등 전시 ⊙해설사의 식물설명회, 화요일~일요일 오전10시·오후 2시 진행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는 스스로 움직이는 식물을 관찰 할수있는 ‘신기하게 움직이는 식물 전시회’를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서울대공원에서 직접재배한 움직이는 식물 ‘무초’, ‘미모사’, ‘파리지옥’, ‘해바라기’와 뿌리가 특색있는 식물인 ‘시서스’를 함께 만나볼수있다. 자료출처/서울대공원 ▲움직이는 식물전시회 우리 주변에 늘 함께 하고있는 식물들. 식물은 수동적이고 고정된 존재라고 흔히 생각한다. 서.. 2019. 6. 23.
신안선 해저 도굴문화재 회수 40년간 감춰왔던 신안선 해저 도굴문화재 회수 문화재청ㆍ대전지방경찰청 신안 해저유물 57점 회수, 은닉범 1명 검거 문화재청 사범단속반은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공조하여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앞바다(사적 제274호 신안해저유물 매장해역)에 매장되어 있던 청자접시등 1980년대에 도굴된 유물을 취득한후 40년간 은닉해온 A씨를 「매장문화재 보호및 조사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신안해저유물 57점을 지난달 회수하였다.자료출처/문화재청 ▲회수한 신안선 해저유물 검거된 A씨는 1980년대 전남 신안군 증도면 앞바다에서 잠수부를 고용하여 도굴된 신안해저유물을 자신의 집에 오랫동안 감춰둔 혐의를 받고있다. 특히, A씨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이있자 신안해저유물을 국외로 반출시킬 계획을 갖고 있었던것으로 파.. 2019. 6. 14.
최동북단 감시초소(GP) 문화재 지정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등 4건 문화재 등록 종교 건축물인 「신안 흑산성당」 문화재 등록 예고 남북분단과 냉전을 상징하는 군사시설물인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와 항일유산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 23인 필묵 그리고 부산구 동래역사와 세종구 산일제사 공장 등 4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신안 흑산성당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자료출처/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752호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는 1953년 군사정전협정 체결 직후, 남측 지역에 설치된 최초의 감시초소로, 북측 감시초소와 최단거리(약 580m)에 자리하였던 역사성과 상징성 등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남북분단과 이후의 남북평화의 상징성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시설로 활용가치가 매우높다.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 ▲부산구.. 2019. 6. 8.
동해 독도표기 세계고지도 동해·독도 표기한 세계의 고지도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동해․독도표기 고지도 디지털사진전‘ 개최 해양수산부는 제24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5월 17일(금)부터 7월 16일(화)까지 두달간 ‘동해·독도 표기 고지도 디지털사진전’을 개최한다. 자료출처/해양수산부 이번 디지털사진전은 17세기 이후 우리나라 해양영토를 기록한 세계각국의 자료를 국민들이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이 소장하고 있는 8개국가의 고지도 103점 이 전용 누리집을 통해 전시된다. ※ 서양권(미국, 네덜란드, 독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70점, 동양권(한국, 일본) 33점 전용 누리집은 ‘www.독도사진전.com’이며, 6월 16일까지 방문한 분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사진전 소문내기, .. 2019. 5. 21.
멸종 천연기념물 따오기 복원방사 5월 22일 경남 창녕 우포늪에서 따오기 첫 야생 방사 멸종된지 40년, 복원노력 10년만에 자연의 품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를 5월 22일 경남 창녕 우포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야생으로 처음 방사할 예정이다. 자료출처/창녕군 ▲한반도에서 멸종된 따오기 따오기는 1979년 비무장지대(DMZ)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멸종되었으나, 이번 야생 방사로 멸종 40년 만에 따오기가 다시 우리의 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따오기는 청정 환경의 대표종으로서 논과 같은 습지에서 주로 먹이를 찾으며 미꾸라지, 개구리 등 양서 파충류를 먹는다. 따오기 동요가 있을정도로 옛날부터 우리 주변에서 살아가던 친숙한 새였으나, 사냥과 농약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등으로 멸종되었다... 2019. 5. 9.
국립공원 탐방명소 6선 □지역 향토음식과 함께 즐길수 있는 국립공원 탐방명소 6선 공개 강원권 ▲설악산 울산바위와 가자미물회·회국수 ▲오대산 전나무숲길과 봄나물 산채정식, 충청·전라권 ▲태안해안 신두리 해안사구와 게국지·박속밀국낙지탕 ▲변산반도 마실길과 바지락죽·바지락전, 경상권 ▲지리산 추성~비선담(3.9km) 탐방로와 옻순 산채비빔밥 ▲한려해상 이락사와 멸치쌈밥·멸치회무침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탐방명소 6선을 가족, 연인등과 함께 봄나들이 가기에 좋은곳으로 선정했다. 자료출처/국립공원공단 □ 설악산 울산바위는 어느방향에서 보아도 기암괴석이 장관이며, 미시령과 영랑호를 돌아 바닷가에서 먹는 가자미물회와 회국수는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ㅇ가자미물회와 회국수는 속초·양양 항구 인근 식당에서 많이 팔며 평균가격은 1만 원~1.. 2019. 5. 6.
조선의 천문시계 혼개통헌 조선의 천문시계「혼개통헌의」보물 지정 예고 조선 후기 이인문의 역작「강산무진도」등 6건도 함께 보물지정예고 18세기 조선에서 제작된 천체 관측기구인 ‘혼개통헌의’를 비롯하여, ‘이인문 필 강산무진도’, 고창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 등 고려~조선 시대 회화와 불상, 초기 철기 시대 거푸집과 청동거울, 통일신라 시대 도기(陶器)등 총 7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자료출처/문화재청 「혼개통헌의(渾蓋通憲儀)」 해시계와 별시계를 하나의 원판형 의기(儀器, 천체의 운동을 관측하는 기구)에 통합해 표현한 천문 관측 도구로,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알려진 제작 사례이다. 중국을 통해 전래된 서양의 천문시계인 아스트롤라베(Astrolabe)를 실학자 유금(柳琴, 1741~1788)이 조선식으로 해석해 1787.. 2019. 4. 29.
전남지역 생물자원 전통지식 조사 배탈엔 쑥, 부스럼엔 느릅나무…전남 전통지식 찾았다 국립생물자원관, 전남지역 생물자원 구전 전통지식 2,500여건 발굴 2020년까지 국립공원지역 생물자원 전통지식 조사 마무리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전남지역의 생물자원 전통지식을 조사해 총 2,539건을 발굴하였다. 이번 조사는 사라져가는 전통지식을 보전하고 이를 산업적으로 활용하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남지역 조사는 2010년에 지리산국립공원 일부, 2017년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신안· 진도· 완도지역에 이어 세번째다. 자료출처/환경부 이번 조사 지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다도해해상(고흥·여수), 무등산, 월출산 국립공원 지역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 지역 106곳의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299명(평균 79.1세)을 대.. 2019. 4. 26.
조선시대 한글서체의 변화 조선 시대 한글서체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세종대왕유적관리소,「조선시대 한글서체의 아름다움」개최 2019.04.25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조선시대 한글서체의 아름다움」 상반기 기획전을 개최한다. 자료출처/문화재청 이번 전시는 세종대왕 탄신 622돌(5.15.)을 기념하여 기획한것으로, 한글 서체의 변화를 볼수있도록 조선 전기·중기·후기로 나누어 시기별 대표 유물을 선보인다. 조선 전기 서체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틀 속에서 동일한 두께와 각진 획의모습을 보이며, 필기보다는 인쇄를 전제한 것으로 흔히 판본체(板本體) 혹은 판각체(板刻體)라고 부른다. ▲권제(權踶)·정인지(鄭麟趾)·안지(安止) 등 |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 .. 2019. 4. 25.
북한산(北漢山)의 성문 사적 제162호 북한산성(北漢山城) 지금의 북한산성은 조선 제19대 숙종37년(1711년)에, 삼군문(훈련도감,금위영,어영정)과 도성민이 4월3일 착공하여, 10월19일에 완공시킨것으로. 둘레 12.7km 체성 7,620보를 축성하였다. 성내에는 행궁, 장대, 유영등이 구한말까지 유지되었으나 19~20세기초 성곽만 남고 소멸되었다. 대서문(大西門) 북한산성중 대동문(현 대성문) 다음으로 규모가 크며, 의상능선의 의상봉과 수문 사이에 위치해 있는문 으로, 성내부로 통하는 주 출입구로 사용되고있다. 현재의 문루는 1950년대에 복원된것. 대서문(大西門) 안 가사당암문(架娑堂暗門) 의상봉(義相峰)과 용출봉(龍出峯)571m 사이 고갯마루에 위치한 8개의암문중 하나로, 의상봉길에서 북한산성으로 오르는 길목을 통제.. 2019.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