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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30

전통마을 주민들의 구전 전통지식 전북지역의 생물 전통지식 발굴 변산과 노령이 전하는 생물이야기 발간 2020.03.08일 국립생물자원관은 전북 국립공원 인근 전통 마을에서 전해오는 전통지식을 담은 ‘변산과 노령이 전하는 생물이야기’를 3월 6일 발간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 전라북도 국립공원 인근 총 136개 전통마을을 방문하여 354종의 생물과 관련된 전통지식 3,342건을 발굴했다. 자료출처/환경부 이번 자료집은 발굴 자료 중에서 향토색이 있는 100종의 생물자원을 선별하여 사진 250여 장과 고문헌 내용을 곁들여 이용되는 방법 및 효능 등 관련 구전 전통지식을 수록했다. 전북 무주군 및 부안군에서는 찔레나무 열매를 삶은 물을 마시면 해수병이나 감기에 좋다고 알려졌으며, 찔레나무꽃을 말려서 쌀가루와 함께 쪄먹으면 마른버짐.. 2020. 3. 8.
경복궁 근정전 특별관람 조선의 법궁 경복궁‘근정전’내부특별관람 운영 8.21.~9.21. 매주 수·목·금·토 / 1일 2회(회당 20명) 개방 경복궁 정전인「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을 오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1일 2회씩(10:30, 14:30) 시범 운영한다. 궁궐 정전은 그동안 문화재 훼손우려와 안전관리 등의 이유로 개방하지 않았으나, 정전 내부 정비와 안전요원 배치등을통해 지난 3월 창덕궁 인정전과 4월 창경궁 명정전을 개방한바 있다. 하반기에는 조선 제일의 법궁(法宮, 임금이 거처하는 궁)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을 특별관람 형식으로 관람객에게 개방한다. 자료출처/문화재청 ▲근정전 내부 「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은 참가자들이 경복궁 전문해설사의 안내로 정전의 기능과 내부의 기본적인 상징, 구조물 등에.. 2019. 8. 9.
신안선 해저 도굴문화재 회수 40년간 감춰왔던 신안선 해저 도굴문화재 회수 문화재청ㆍ대전지방경찰청 신안 해저유물 57점 회수, 은닉범 1명 검거 문화재청 사범단속반은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공조하여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앞바다(사적 제274호 신안해저유물 매장해역)에 매장되어 있던 청자접시등 1980년대에 도굴된 유물을 취득한후 40년간 은닉해온 A씨를 「매장문화재 보호및 조사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신안해저유물 57점을 지난달 회수하였다.자료출처/문화재청 ▲회수한 신안선 해저유물 검거된 A씨는 1980년대 전남 신안군 증도면 앞바다에서 잠수부를 고용하여 도굴된 신안해저유물을 자신의 집에 오랫동안 감춰둔 혐의를 받고있다. 특히, A씨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이있자 신안해저유물을 국외로 반출시킬 계획을 갖고 있었던것으로 파.. 2019. 6. 14.
최동북단 감시초소(GP) 문화재 지정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등 4건 문화재 등록 종교 건축물인 「신안 흑산성당」 문화재 등록 예고 남북분단과 냉전을 상징하는 군사시설물인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와 항일유산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 23인 필묵 그리고 부산구 동래역사와 세종구 산일제사 공장 등 4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신안 흑산성당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자료출처/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752호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는 1953년 군사정전협정 체결 직후, 남측 지역에 설치된 최초의 감시초소로, 북측 감시초소와 최단거리(약 580m)에 자리하였던 역사성과 상징성 등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남북분단과 이후의 남북평화의 상징성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시설로 활용가치가 매우높다.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 ▲부산구.. 2019. 6. 8.
동해 독도표기 세계고지도 동해·독도 표기한 세계의 고지도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동해․독도표기 고지도 디지털사진전‘ 개최 해양수산부는 제24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5월 17일(금)부터 7월 16일(화)까지 두달간 ‘동해·독도 표기 고지도 디지털사진전’을 개최한다. 자료출처/해양수산부 이번 디지털사진전은 17세기 이후 우리나라 해양영토를 기록한 세계각국의 자료를 국민들이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이 소장하고 있는 8개국가의 고지도 103점 이 전용 누리집을 통해 전시된다. ※ 서양권(미국, 네덜란드, 독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70점, 동양권(한국, 일본) 33점 전용 누리집은 ‘www.독도사진전.com’이며, 6월 16일까지 방문한 분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사진전 소문내기, .. 2019. 5. 21.
조선의 천문시계 혼개통헌 조선의 천문시계「혼개통헌의」보물 지정 예고 조선 후기 이인문의 역작「강산무진도」등 6건도 함께 보물지정예고 18세기 조선에서 제작된 천체 관측기구인 ‘혼개통헌의’를 비롯하여, ‘이인문 필 강산무진도’, 고창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 등 고려~조선 시대 회화와 불상, 초기 철기 시대 거푸집과 청동거울, 통일신라 시대 도기(陶器)등 총 7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자료출처/문화재청 「혼개통헌의(渾蓋通憲儀)」 해시계와 별시계를 하나의 원판형 의기(儀器, 천체의 운동을 관측하는 기구)에 통합해 표현한 천문 관측 도구로,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알려진 제작 사례이다. 중국을 통해 전래된 서양의 천문시계인 아스트롤라베(Astrolabe)를 실학자 유금(柳琴, 1741~1788)이 조선식으로 해석해 1787.. 2019. 4. 29.
전남지역 생물자원 전통지식 조사 배탈엔 쑥, 부스럼엔 느릅나무…전남 전통지식 찾았다 국립생물자원관, 전남지역 생물자원 구전 전통지식 2,500여건 발굴 2020년까지 국립공원지역 생물자원 전통지식 조사 마무리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전남지역의 생물자원 전통지식을 조사해 총 2,539건을 발굴하였다. 이번 조사는 사라져가는 전통지식을 보전하고 이를 산업적으로 활용하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남지역 조사는 2010년에 지리산국립공원 일부, 2017년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신안· 진도· 완도지역에 이어 세번째다. 자료출처/환경부 이번 조사 지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다도해해상(고흥·여수), 무등산, 월출산 국립공원 지역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 지역 106곳의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299명(평균 79.1세)을 대.. 2019. 4. 26.
조선시대 한글서체의 변화 조선 시대 한글서체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세종대왕유적관리소,「조선시대 한글서체의 아름다움」개최 2019.04.25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조선시대 한글서체의 아름다움」 상반기 기획전을 개최한다. 자료출처/문화재청 이번 전시는 세종대왕 탄신 622돌(5.15.)을 기념하여 기획한것으로, 한글 서체의 변화를 볼수있도록 조선 전기·중기·후기로 나누어 시기별 대표 유물을 선보인다. 조선 전기 서체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틀 속에서 동일한 두께와 각진 획의모습을 보이며, 필기보다는 인쇄를 전제한 것으로 흔히 판본체(板本體) 혹은 판각체(板刻體)라고 부른다. ▲권제(權踶)·정인지(鄭麟趾)·안지(安止) 등 |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 .. 2019. 4. 25.
북한산(北漢山)의 성문 사적 제162호 북한산성(北漢山城) 지금의 북한산성은 조선 제19대 숙종37년(1711년)에, 삼군문(훈련도감,금위영,어영정)과 도성민이 4월3일 착공하여, 10월19일에 완공시킨것으로. 둘레 12.7km 체성 7,620보를 축성하였다. 성내에는 행궁, 장대, 유영등이 구한말까지 유지되었으나 19~20세기초 성곽만 남고 소멸되었다. 대서문(大西門) 북한산성중 대동문(현 대성문) 다음으로 규모가 크며, 의상능선의 의상봉과 수문 사이에 위치해 있는문 으로, 성내부로 통하는 주 출입구로 사용되고있다. 현재의 문루는 1950년대에 복원된것. 대서문(大西門) 안 가사당암문(架娑堂暗門) 의상봉(義相峰)과 용출봉(龍出峯)571m 사이 고갯마루에 위치한 8개의암문중 하나로, 의상봉길에서 북한산성으로 오르는 길목을 통제.. 2019. 2. 19.
운길산 수종사사리탑 보물지정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7호 ‘남양주 수종사 부도(南陽州 水鐘寺 浮屠)‘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13호 「남양주 수종사 사리탑(南楊州 水鐘寺 舍利塔)」으로 지정및,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6호 「보령 성주사지 동 삼층석탑(保寧 聖住寺址 東 三層石塔)」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남양주 운길산수종사 「남양주 수종사 사리탑」은 경기도 남양주시 운길산 수종사에 전해오는 석조 사리탑으로 ‘남양주 수종사 팔각오층석탑’(보물 제1808호), 삼층석탑(비지정)과 함께 대웅전 옆에 자리하고 있다. 총 높이 2.3m로 전체적으로 8각을 기본 형태로 2단을 이루는 기단(基壇) 위에 둥근 구형(球形)의 탑신(塔身)을 올리고 옥개석(屋蓋石, 지붕돌)과 머리 장식을 얹은 모습이다. (가운데 삼층석탑 / 오른쪽.. 2019. 1. 30.